비트코인으로 많이들 울고 웃고 했지?

사람들은 비트코인 자체가 무슨 가치있는 물건으로 착각들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고

한마디로 말하자면

원시적 형태의 장부다

옛날에는 등기소가 없어도 동네사람들이 내 땅이 어느것인지 다 알기 땜에 문제가 없었다.

사람들이 사악해져가면서 누구게 누구건지를 공정하게 증명할 기록부가 필요해졌는데 이것이 등기제도다.

그런데 등기소 불나서 날아가면 어쩔래?

그것이 바로 중앙집중 방식의 결정적 한계인 셈이다.

은행의 원장 날아가면 통장의 내돈은 없어지는거지

허긴, 누군가는 아직도 북에서 가져온 등기를 보관하고 북괴가 붕괴하면 제땅 찾으려하고 있을텐데, 걱정이다.

이런 중앙집중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자는 기술적 대안이 블록체인이란 것이지.

원시시대처럼 뭔가를 사고팔면 동네사람들이 그 거래를 다 알고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참여자의 모든 컴퓨터에 거래기록이 남아있어서 그 거래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것이므로 등기소가 필요없어 진 것이얌

하이고 너무 길다.

대한민국에서는 뭔가 투기적인 아이템이 나타났다 하면 벌떼 처럼 달려든다.

그 이유가 뭘까?

이상이 내가 생각하는 이유중 일부인데,

수없이 더 많지만 손가락 피곤한 관계로 이만 줄인다.